반도체 인력 부족에..경기도, '현장형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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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전문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양성 과정을 개설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가 한 대학에 마련한 반도체 인재 양성 과정.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심각한 전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실정, 경기도가 기업들을 돕기 위해 반도체 인재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반도체 인재 양성 과정을 내년에 공정반과 장비반으로 세분화하고 교육생 규모도 105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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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전문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양성 과정을 개설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한 대학에 마련한 반도체 인재 양성 과정.
교육생들이 장비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짜 보고, 반도체 장비의 배치와 동선을 교육받은 데 이어, 실제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작동하며 실무 감각을 익힙니다.
[금재연/반도체인재양성과정 교육생 :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실무교육, 실습 공정, 산학협력프로그램, 산업체 특강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취업 역량을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심각한 전문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실정, 경기도가 기업들을 돕기 위해 반도체 인재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핵심 직무인 공정 분야뿐만 아니라 장비 분야 전문가까지 양성합니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기업에 입사한 뒤 별도의 현장 교육을 진행하지 않아도 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동현/경기도일자리재단 미래기술교육팀장 : (교육생들은) 기업체에 가서 별다른 OJT(직무교육)나 실무역량 교육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별도의 인재양성 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요.]
경기도는 반도체 인재 양성 과정을 내년에 공정반과 장비반으로 세분화하고 교육생 규모도 105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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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일(16일)부터 이틀 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논의하는 '2022 DMZ 포럼'을 엽니다.
올해 포럼은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 데탕트'를 주제로 평화의 의미를 생태와 환경으로 확장해 다룹니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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