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세터 황동일, OK금융그룹 간다..정성환은 한국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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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OK금융그룹은 15일, "한국전력에서 세터 황동일을 영입하며 미들블로커 정성환과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OK금융그룹 측은 "V-리그에서 많은 시즌을 경험한 베테랑 세터 영입을 통해 세터진에 깊이를 더했다"며 "곽명우, 강정민과 함께 세터진을 지탱한다, 한국전력은 정성환 영입으로 미들블로커진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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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OK금융그룹은 15일, "한국전력에서 세터 황동일을 영입하며 미들블로커 정성환과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8-09시즌 데뷔한 192cm 장신세터 황동일은 V-리그에서만 13시즌을 소화했다. 직전 시즌에는 한국전력 소속으로 총 33경기 105세트에 출전했다.
또한 지난 2019-20시즌 데뷔한 정성환은 군 복무 후 2021-22시즌 OK금융그룹에 합류해 총 17경기 38세트를 소화했다.
OK금융그룹 측은 "V-리그에서 많은 시즌을 경험한 베테랑 세터 영입을 통해 세터진에 깊이를 더했다"며 "곽명우, 강정민과 함께 세터진을 지탱한다, 한국전력은 정성환 영입으로 미들블로커진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양 측 감독은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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