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 대통령 '이XX'보다 더한 표현도, 뭐뭐할 XX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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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 XX, 저 XX"보다 더한 막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자신을 "이 XX, 저 XX"로 지칭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사회자가 "뭐뭐뭐 할 XX?"라고 되묻자 이 전 대표는 "네"라며 인정했다.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 때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도 윤 대통령의 막말 사례를 거론하며 "그게 대통령의 캐릭터"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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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XX보다 한단계 높은 것도 많이 들었다"
"뭐뭐뭐할 뭐뭐라고"
이 전 대표는 그런 표현을 들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가 이따가 광고 한번 나가면 제가 더 한 표현도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그것보다 한 단계 높은 것도 많이 들었다”며 “뭐뭐뭐 할 뭐뭐”라는 표현을 소개했다. 사회자가 “뭐뭐뭐 할 XX?”라고 되묻자 이 전 대표는 “네”라며 인정했다.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 때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도 윤 대통령의 막말 사례를 거론하며 “그게 대통령의 캐릭터”라고 주장한 바 있다. 대통령의 성격이라 그같은 습관이 바뀌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그 분의 장점일 수 있지만 단점일 수 있다”며 사석에서의 태도가 국정 운영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본인이 가진 힘의 크기에 따라 써야 할 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는 거다. 그런데 그 구분이 굉장히 모호하다. 나는 (대통령이) 술자리 안 했으면 좋겠다”며 “대통령께서 매일 술을 먹어도 1년에 365명밖에 독대 못한다. 그 사람들만으로는 국가를 운영할 수도 없고, 그 사람들을 다 믿을 수도 없다”고도 지적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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