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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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그랜드 워커힐에서 ID.4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샤 아스지키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는 4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통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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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그랜드 워커힐에서 ID.4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샤 아스지키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ID.4는 4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통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ID.4는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가 장착된 첫 번째 SUV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826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이다.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최고출력은 150kW이며 3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ID.4는 D(드라이브)와 B(브레이크) 등 두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D모드에서는 주행이, B모드에서는 회생 제동(감속·제동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각각 가능하다.
이 밖에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을 움직이지 않으면 알림을 보내는 주행 편의기능인 'IQ. 드라이브'와 주행 상황에 따라 조명을 제어하는 'IQ. 라이트' 등이 장착됐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금까지 3천500여대의 사전예약 및 문의가 있었다"며 "ID.4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맞춰 100%에 가까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폭스바겐코리아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전기차를 새로 출시하는 등 차근차근 전동화 전략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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