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 계열사,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리버' 내달 동시 공급
조성신 2022. 9. 15. 12:06
SM그룹의 건설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사업지 2곳을 동시에 공급한다.
15일 SM그룹에 따르면, 2개 사업장은 모두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에 위치한다. 먼저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블록)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101㎡ 499가구 규모다. 함께 공급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 59~84㎡ 457가구 규모이며,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맡는다.
이들 사업장 모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4억원대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6.2m의 광폭 거실과 4.2m 이상 침실 설계도 도입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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