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대전시와 청사 이전 협약.."조기정착 지원"

김지헌 2022. 9. 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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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대전시, 대전시 서구청과 15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은 2023년 상반기까지 지휘부를 포함한 일부 부서가 1차 이전하고, 이후 청사를 신축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방사청의 신속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1차 이전 등 업무 추진과 이주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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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1차 이전, 2027년 신축해 이전 완료 목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환영하는 시의원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의원들이 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고시한 정부 방침에 환영하고 있다.2022.9.1 young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방위사업청은 대전시, 대전시 서구청과 15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방사청은 2023년 상반기까지 지휘부를 포함한 일부 부서가 1차 이전하고, 이후 청사를 신축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방사청의 신속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1차 이전 등 업무 추진과 이주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대전 서구는 청사 신축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방사청은 이전부지, 소요예산, 단계별 이전계획 등이 포함된 청사 지방이전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전계획이 최종 확정된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지역을 달리해 대전으로 가는 직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생활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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