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끝이 보인다"..백경란 "사회·구성원 협력하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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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언급한 데 대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사회와 구성원이 모두 협력해야 한단 의미"라고 평가했다.
15일 백 청장은 "WHO 사무총장의 발언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종결시키기 위해 우리가 조금 더 백신과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유행 감소 시기인 이 시점에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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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언급한 데 대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사회와 구성원이 모두 협력해야 한단 의미"라고 평가했다.
15일 백 청장은 "WHO 사무총장의 발언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종결시키기 위해 우리가 조금 더 백신과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유행 감소 시기인 이 시점에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모든 국가와 제조업체 그리고 사회와 구성원이 모두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백 청장은 "우리도 이번 재유행 시기 4차 접종을 추진하고 또 먹는(경구용)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투여하면서 사망과 위중증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으로 가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지난주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내기에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는 (코로나를 종식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나서야 한다"며 "지금 이 기회를 잡지 않으면 더 많은 변이와 더 많은 사망, 더 많은 혼란과 더 많은 불확실성의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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