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시청 장벽 허문다"..티빙, 배리어프리 자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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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한 인기 콘텐츠에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은애 티빙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티빙 콘텐츠를 자막으로 즐기고 싶은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막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청 편의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서비스 출시를 동시에 추진했다"며 "해외 콘텐츠 대상으로 분리 자막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언어를 선택 가능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늘려 만족도 높은 시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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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한 인기 콘텐츠에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서비스는 일반 자막과는 달리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을 추가로 제공한다. 인물의 대사 외에도 화자 정보, 음악 및 소리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용 환경에 따라 자막 크기와 자막 서체 변경도 가능하다.
그간 국내 OTT 사업자의 배리어프리 서비스 도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청각 장애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갖춘 글로벌 사업자와는 달리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비판이다.
이번 조치로 티빙에서 자막이 적용되는 콘텐츠는 총 84개다. 티빙은 시청 편익 증대를 위해 자막 지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애 티빙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티빙 콘텐츠를 자막으로 즐기고 싶은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막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청 편의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서비스 출시를 동시에 추진했다"며 "해외 콘텐츠 대상으로 분리 자막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언어를 선택 가능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늘려 만족도 높은 시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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