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내일 대규모 도심 집회..경찰 "광화문·삼각지 일대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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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금융노조의 집회·행진으로 16일 서울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로·숭례문·서울역로터리 등 도심권의 정체가 예상된다"며 "특히 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체증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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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서울경찰청이 금융노조의 집회·행진으로 16일 서울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삼각지역까지 행진한다. 주최 측의 신고 인원은 2만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일대의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로·숭례문·서울역로터리 등 도심권의 정체가 예상된다"며 "특히 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체증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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