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로코 황제의 화려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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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로코 황제' 이승기가 돌아왔다.
이승기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괴물 천재로 불리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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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로코 황제’ 이승기가 돌아왔다.
이승기는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괴물 천재로 불리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전작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 킹 투 하츠’를 통해 로코 남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한동안 주춤했던 ‘로맨틱 코미디’의 부활을 알렸다.
이승기는 형형색색 추리닝만 입고 허당기를 발산하면서도 ‘맞는 말 대잔치’를 벌이는 김정호에 오롯이 빙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특히 지난 2회 로카페 알바생 배준(김도현)의 면접 장면에서 “거기 성인 남성” 애드리브는 무심코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게 했고, 지난 3회 ‘은하 밴드’의 저세상 록스타 스타일로 변신한 이승기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더불어 이승기는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학창 시절 모습과 추리닝 안에서도 돋보이는 미모로 웹소설을 찢고 나온 ‘소.찢.남’ 비주얼을 내비치며 설렘을 이끌었다. 법률 조항을 따발총으로 말하며 김유리(이세영)와 티키타카를 형성하면서도 툭 던지는 츤데레 멘트로 여심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오랜만에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내심 떨려했는데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이 드라마 초반부터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있다”며 “로코 황제의 컴백을 알린 이승기는 앞으로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끝없는 츤데레 면모와 더욱더 깊어질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휘몰아칠 이승기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5회는 1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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