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소아암 환아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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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아암 환자의 항암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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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골든블루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아암 환자의 항암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했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 치료 시 채혈과 약물 및 수액의 주입을 위해 외부관인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를 가슴에 삽입해야 하고 관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이렇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관의 청결과 위생을 위해 관을 보관해서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히크만 주머니가 필수적이다.
이에 골든블루 전사 임직원들은 4월부터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205개의 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지난 14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사무소에서 완성된 히크만 주머니와 소정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에 만들어진 히크만 주머니가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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