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태양광 비리..추경호 "한 푼의 혈세도 소중, 문제 부분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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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력산업기반기금산업 운영실태 조사결과'와 관련 "수사 의뢰할 부분은 수사 의뢰하는 등 관련 당국과 협의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일단 국조실에서 실태를 조사해서 그런 부분이 발표됐다"며 "한 푼의 혈세라도 소중히 집행해야 한다"며 수사 의뢰 등의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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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방안 묻는 질문에 "관련 당국과 협의해서 진행"
"10월 소비자 물가 정점..이후 안정화 기조 전망"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원다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력산업기반기금산업 운영실태 조사결과’와 관련 “수사 의뢰할 부분은 수사 의뢰하는 등 관련 당국과 협의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 대응방안을 묻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국조실은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문재인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었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검, 2818억이 부적절하게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일단 국조실에서 실태를 조사해서 그런 부분이 발표됐다”며 “한 푼의 혈세라도 소중히 집행해야 한다”며 수사 의뢰 등의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
물가 전망을 묻는 질문에 추 부총리는 “현재 시점 환율아 빠르게 상승하지만 늦어도 10월경에는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지 않을까”라며 “그 이후론 소폭이나마 서서히 안정화 기조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물론 여전히 추가적 돌발 변수가 남아있으나 아직까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유가나 해외 요인이 여전히 잠복해있다”고 덧붙였다.
민생물가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제일 신경써야 하는 게 민생물가, 장바구니 물가”라며 “그런 부분에 관해선 10월 정도 지나면서는 지금 걱정하는 부분보다는 조금은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좌우간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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