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K리그2 쇼트패스 1위' 미드필더 김준형과 재계약

안홍석 2022. 9. 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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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천FC는 미드필더 김준형(26)과 재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계약 기간이 올해까지였던 김준형은 이로써 2023년까지 부천 소속으로 뛰게 됐다.

정확한 패스가 강점인 김준형은 부천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세밀함을 더해주는 선수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준형은 부천의 허리 라인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면서 "이번 재계약으로 내년 부천의 세밀한 공격과 패스 플레이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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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 재계약한 김준형 [부천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천FC는 미드필더 김준형(26)과 재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계약 기간이 올해까지였던 김준형은 이로써 2023년까지 부천 소속으로 뛰게 됐다.

송호대 출신으로 2017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준형은 광주FC, 수원FC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입단했다.

부천에서 32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정확한 패스가 강점인 김준형은 부천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세밀함을 더해주는 선수다.

쇼트패스 횟수에서 김준형은 K리그2 전체 미드필더 중 1위(경기당 27회)에 올라있다.

김준형은 "나를 믿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준형은 부천의 허리 라인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면서 "이번 재계약으로 내년 부천의 세밀한 공격과 패스 플레이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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