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중립 車 생산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12개 기업 신규 참여
박소현 2022. 9. 15. 11:45
폴스타는 2030년까지 기후중립 자동차를 생산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12개의 기업이 신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위해 소재나 부품, 공정 등의 특정 분야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신규 참여 기업들은 플라스틱과 합성물질, 화학물질, 금속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한 기업들은 Pensana, Boliden, Papershell, Sekab, Bulten, Hexpol TPE, Plasman, YFPO, Ovako, Mistra Carbon Exit, Stilride, GG Group 등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산업뿐만 아니라 생산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과 작별을 고하는 것이 진정한 전동화 전환”이라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기후 중립 공급망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과제를 해결한다면,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두 번째 파트너십 모집에 나선다. 광물 및 금속, 바이오 기반 화학물질 및 플라스틱, 기타 기초 물질 분야에서 온실가스(GHG) 배출 없이 인공 물질 생산 신기술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면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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