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산억자전거 '크로노 50' 풀체인지.."경량화 집중"

기사내용 요약
프레임 무게는 줄고 속도감은 극대화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최상급 경량 카본 MTB(산악자전거) '크로노(CHRONO) 50'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로노 50은 첼로의 최상급 경량 카본 MTB 크로노 시리즈의 엔트리 제품이다. 자연 지형에서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라이딩을 즐기는 크로스컨트리에 특화됐다.

풀체인지 모델은 산악, 임도, 포장도로 등 어디서나 더 빠른 주행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프레임 경량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첼로는 서로 다른 재질의 카본 원사를 사용해 프레임의 강성을 높이는 첼로만의 '카본 원사 적층 기법'과 프레임 내부를 다듬는 'EPS 공법'을 적용했다. 무게는 114g이나 줄였다.

또 변속과 브레이크 케이블을 헤드 튜브에서 프레임 내부로 바로 매립했다. 산악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물 걸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공기역학적인 플랫 마운트 구조로 설계됐다. 앞 변속기에 로우 다이렉트 마운트 구조를 적용하고 내구성이 강한 시마노 XT 구동계도 탑재됐다.

신제품은 27.5인치와 29인치 두 가지의 바퀴 크기로 출시됐다. 색상은 27.5인치 제품이 '다크 니켈 실버·블랙', '브라이트 레드·블랙으로 나왔다. 29인치 제품은 갤럭시 블루그린·블랙 한 가지 색상이다.

첼로 관계자는 "프레임 경량화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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