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 대입 영향 없도록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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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모집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대학 및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공문을 발송해 각 대학에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각종 민원서류가 원활하게 발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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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모집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대학 및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은 기회균형 전형의 지원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로 활용된다. 각 대학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대학별 날짜 상이) 수시 모집 지원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공문을 발송해 각 대학에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각종 민원서류가 원활하게 발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수급자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제출서류 접수 기한 연장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제출서류 접수 일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구체적인 조치 일정 공유를 요청했으며 일정을 전달받는 즉시 각 대학에도 전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대교협과 협의해 17일까지인 남은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곤란을 겪는 수험생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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