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쇠사슬에 반려견 묶고 질질..70대男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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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오토바이에 묶어 끌고 다닌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본인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중이었다고 항변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금산군 복수면에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오토바이에 쇠사슬로 묶어 끌고 다녀 반려견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반려견이 예뻐서 산책시키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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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오토바이에 묶어 끌고 다닌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본인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중이었다고 항변했다.
충남 금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금산군 복수면에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오토바이에 쇠사슬로 묶어 끌고 다녀 반려견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반려견이 예뻐서 산책시키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다친 반려견과 자신이 키우던 다른 반려견 등 총 3마리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려견들은 동물보호 유튜버를 통해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변윤재 인턴기자 jaenalis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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