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산다라박 "바나나 1개 종일 먹어. 최고 폭식은 라면 한그릇"

임미소 2022. 9.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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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사진)이 방송을 통해 '소식좌'의 식단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움에 빠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소식좌'로 불리는 것에 대해 "그런데 제가 소식좌 중에서는 대식좌에 속한다"며 "음식을 많이 시키고,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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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사진)이 방송을 통해 ‘소식좌’의 식단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움에 빠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소식좌’로 불리는 것에 대해 “그런데 제가 소식좌 중에서는 대식좌에 속한다”며 “음식을 많이 시키고,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집에 있을 때 잘 안 먹는다. 바나나 1개를 하루종일 먹기도 한다”며 “원래 집안이 다 소식을 한다. 저희 엄마도 저녁을 드실 거냐고 물으면 ‘점심을 먹어서 저녁을 안 먹는다’고 하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킨도 가족이 다 모여야 시켜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숙취 해소제를 먹다가 배가 불러서 술을 못 마신다”며 “숙취해소제를 3개를 먹어야하는데, 먹으면서 물배가 차서 술을 못 마신다”고 전하기도 했다.

나아가 “방송에서 먹은 것 빼고, 인생 최고의 폭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산다라박은 “독립을 하고 기쁜 마음에 라면 하나를 다 먹어봤다”며 “초등학생 때 라면 하나를 여러개 나눠서 먹었었다”고 말해 ‘소식좌’다운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산다라박은 “평소 몸무게가 38~39kg이다”라며 “인생 최대 몸무게는 46kg”라고 부연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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