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한국전력, 황동일-정성환 맞트레이드 단행
김경학 기자 2022. 9. 15. 11:37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OK금융은 베테랑 세터, 한국전력은 젊은 미들 블로커를 각각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시도하고 있다.
OK금융은 한국전력에서 세터 황동일(36)을 받고, 미들 블로커 정성환(26)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2008~2009시즌 데뷔한 황동일은 V리그에서만 13시즌을 소화한 베테랑이다. 2021~2022시즌에는 한국전력 소속으로 33경기 105세트에 출전했다. 황동일은 곽명우, 강정민과 함께 OK금융 세터진을 지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0시즌 데뷔한 정성환은 군 복무 후 2021~2022시즌 OK금융에 합류해 17경기 38세트를 소화했다.
OK금융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양 팀 감독이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선수를 영입을 통해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는 그 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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