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아담대 금리 최저 연 4.23%..올 들어 6번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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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연이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케이뱅크는 15일 아담대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이날부터 고객에 따라 연 0.11~0.12%포인트(p)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케이뱅크 아담대의 고정금리는 연 4.23~4.72%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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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금리 인상기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연이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케이뱅크는 15일 아담대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이날부터 고객에 따라 연 0.11~0.12%포인트(p)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케이뱅크 아담대의 고정금리는 연 4.23~4.72%로 조정됐다.
케이뱅크가 아담대 금리를 낮춘 건 올해 들어 6번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담대 금리를 낮춰 은행권 최저 수준인 연 4%대 고정금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낮은 고정금리 상품으로 하루빨리 갈아타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아담대의 한도는 10억원으로 이날부터 시작하는 안심전환대출 한도(2억5000만원)와 비교해 넉넉하다. 주택가격에도 제한이 없어 주택가격이 높은 수도권 지역 주택 보유자도 신청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정부가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이면서 케이뱅크 아담대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도 같은 수준으로 확대됐다. 아담대 생활안정자금대출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신용대출 금리보다 비교적 낮은 아담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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