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조금 흔들흔들거렸을 뿐"..'에미상' 뒤풀이 댄스 비하인드

공영주 2022. 9.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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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 씨가 에미상 후 애프터 파티에서 선보인 춤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람들 앞에서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오영수 씨의 흥겨운 모습이 담겼다.

이에 오영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과 어울려서, 춤이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조금 흔들흔들거렸을 뿐인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얘기가 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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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 씨가 에미상 후 애프터 파티에서 선보인 춤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는 자신의 SNS에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라는 글과 함께 3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람들 앞에서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오영수 씨의 흥겨운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먹 쥔 두 손을 위로 올리고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글로벌한 파티를 즐기는 그의 흥겨운 춤사위에 사람들은 환호했다. 이는 에미상이 끝난 후 벌어진 뒤풀이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영수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과 어울려서, 춤이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조금 흔들흔들거렸을 뿐인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얘기가 됐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오영수 씨 옆에 있던 배우 이정재 씨는 "오영수 선생님 옆에서 저도 들썩들썩하고 있었다"며 "선생님께서 춤을 열정적으로 멋있게 추셨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이정재 씨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사진=넷플릭스, JTBC, 미나 해리스 SNS]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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