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대우건설-한국교통안전공단 '맞손'

2022. 9.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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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자사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개선·지원 ▷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정부정책 관련 조사·연구 및 인력양성·행사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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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술 협력·상용화 MOU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4일 UAM(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휴맥스모빌리티 오영현 대표, 아스트로엑스 전부환 대표,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정재한 부사장.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자사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개선·지원 ▷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정부정책 관련 조사·연구 및 인력양성·행사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K-UAM 사업을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는 UAM 비행 기체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휴맥스모빌리티는 비행 기체 배터리충전기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은 UAM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다수의 교통 인프라 공사에서 협업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며 “K-UAM 상용화를 위해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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