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교육부 "대입 서류 접수기한 연장 요청"

정현수 기자 2022. 9. 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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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대학 수시모집에도 영향을 주게 됐다.

교육부는 15일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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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대학 수시모집에도 영향을 주게 됐다. 대입에 필요한 수급자증명서 발급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당국은 각 대학에 제출서류 접수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15일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각종 민원서류가 원활하게 발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공문 형태로 알렸다. 특히 시스템 장애로 수급자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 제출서류 접수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마다 마감일은 다르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곤란을 겪는 수험생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지난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통됐지만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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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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