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맘' 김경화, 딸과 호캉스 즐겼네? "싸우지 말랬는데, 눈물 그렁그렁"

2022. 9. 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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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김경화(45)가 딸과 제주 여행을 마치고 복귀했다.

김경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꿀같았지만 꿈같이 짧았던 제주"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여행은 둘째 딸과 단둘이 여행에 나선 것으로 김경화는 "싸우지 말라는 아빠의 온리원 미션이 있었다"며 "살짝 마음 상하게 하는 중2의 말투를 눈물 그렁그렁으로 넘겼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눈만 마주쳐도 양눈으로 윙크를 보내는 제 사랑과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왔다"며 "날씨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자랑한 김경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화는 화려한 수영복 자태를 뽐낸 것은 물론 딸과 호텔에 머물며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한가득 만든 것으로 보인다.

김경화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우등생 자녀를 둔 그의 교육법이 전문가의 극찬을 받으면서 '대치동맘'으로도 통한다.

[사진 = 김경화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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