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태백커플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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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커플축제가 강원 태백시 태양의 후예 공원 일대에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2017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백커플축제를 개최했다.
이종남 태백커플축제위원장은 15일 "제1·2회 축제는 태백시 주관이었지만, 제3회 축제는 주민 주도"라며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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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태백커플축제가 강원 태백시 태양의 후예 공원 일대에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태백커플축제는 17∼18일까지 2일간 개막식·초청 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리마인드 웨딩 촬영, 오래 안고 있기, 빼빼로 먹기, 탁구공 나르기 등 커플을 위한 2인 1조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축제장인 태양의 후예 공원은 태백시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을 복원해 2017년 5월 조성했다.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2017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백커플축제를 개최했다.
제1회 태백커플축제는 1만7천 명 넘는 관광객을 모으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018년 7월 7∼8일 개최한 제2회 태백커플축제장도 9천 명에 가까운 인파로 북적거렸다.
제3회 축제 개최를 한창 준비하던 2019년 6월에 태양의 후예 주연배우였던 '송송 커플'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말미암아 그해 여름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태백커플축제는 전격 취소됐다.
당시 태백시는 태백커플축제의 폐지까지 검토했지만, 결국 태백커플축제를 계속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2020년 여름 개최하려던 제3회 태백커플축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이종남 태백커플축제위원장은 15일 "제1·2회 축제는 태백시 주관이었지만, 제3회 축제는 주민 주도"라며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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