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윤종빈 감독 "이런 반응 처음..니콜라스 케이지가 잘봤다 인증까지"[인터뷰②]

김현록 기자 2022. 9. 15.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이 니콜라스 케이지의 시청 인증에 기뻐했다.

윤종빈 감독은 처음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공개를 맞아 1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종빈 감독.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넷플릭스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이 니콜라스 케이지의 시청 인증에 기뻐했다.

윤종빈 감독은 처음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공개를 맞아 1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5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가 3위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종빈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봐서 기분이 좋다. 작품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려고 만든 거니까. 플랫폼의 힘이 있는 것 같다.. 주위에 안 본 사람이 없더라. 영화 속도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에서도 아까 전화를 받았는데 국내 시청 시간만 따져서 (초반 반응이) 역대 넷플에서 1위라고 했다. 엄청나게 보시는 것 같더라"라고 귀띔했다.

윤 감독은 "글로벌 동시공개 생각을 못했다. 실시간으로 리뷰가 올라오더라. 반응이 역시 빠르다. 초등학생 동창에게까지 연락이 왔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니콜라스 케이지 광팬이다. '라스베라스를 떠나며'를 20번 봤다"면서 "너무 좋아하는 광팬인데 '수리남'을 잘 봤다고 인증까지 해주셨다. 저도 니콜라스 케이지 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웃음지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