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데뷔 김성현 "동경의 대상들과 함께 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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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성현(24)이 투어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성현은 15일 대회 개막 전 인터뷰에서 "이번 정규 투어 개막전이고 데뷔전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있다. 주변에서 많은 기대도 해주시고 있다"며 "나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최선을 다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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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릴 때부터 PGA투어에서 뛰고 싶다 생각"
"초반에는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싶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성현(24)이 투어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성현은 15일 대회 개막 전 인터뷰에서 "이번 정규 투어 개막전이고 데뷔전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있다. 주변에서 많은 기대도 해주시고 있다"며 "나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최선을 다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또 "어릴 때부터 PGA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TV로 봐도 동경의 대상들이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투어에서 뛴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첫 시즌 목표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싶다"며 "결과적으로는 내년 카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성현은 미국 2부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지 11경기(5개월) 만에 시즌 1부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포티넷 챔피언십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버라도 리조트 엔 스파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김성현을 비롯해 안병훈, 강성훈이 출전한다.
포티넷 챔피언십은 2019년과 2020년을 제외하면 2014년부터 PGA투어 새 시즌의 첫 대회였다. 배상문이 2014년 이 대회 우승을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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