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그룹, 체코서 차량용 흡음재 1200톤 생산..전기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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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는 체코 Toray Textiles Central Europe(TTCE)과 함께 다음 달 유럽 현지에서 차량 내 소음 유입을 방지하는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 생산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라이트는 경량의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입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도레이그룹은 빠르게 증가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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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는 체코 Toray Textiles Central Europe(TTCE)과 함께 다음 달 유럽 현지에서 차량 내 소음 유입을 방지하는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 생산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라이트는 경량의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입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자동차 주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신규 공장은 TTCE 부지 내에 있다. 생산 능력은 연간 1200톤 규모다.
도레이그룹은 빠르게 증가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결정했다. UAM(Urban Air Mobility) 산업의 성장에 따라 늘어난 경량의 흡음재 수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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