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 코픽스 적용 '주담대 금리 인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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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금리 인하 조치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6.3%대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 조달 비용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금융채 금리가 오르면서 인하 효과를 상쇄하고 있어서다.
은행들은 조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신규 코픽스 위주로 대출 판매에 나선다.
사진은 15일 경기도 수원의 한 은행에 담보대출 금리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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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 은행들의 금리 인하 조치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6.3%대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 조달 비용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금융채 금리가 오르면서 인하 효과를 상쇄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새 코픽스가 적용되는 오는 16일부터 주담대 금리가 다시 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은행들은 조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신규 코픽스 위주로 대출 판매에 나선다. 신규 코픽스는 6월과 7월 두 달 사이에만 역대 최대인 0.92%p 급등해 2.90%까지 올랐다. 2013년 3월(2.85%) 이후 가장 높다.
사진은 15일 경기도 수원의 한 은행에 담보대출 금리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2.9.15/뉴스1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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