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축구+K컬처=亞축구축제!"문체부-KFA, 2023아시안컵 유치 총력전 돌입

전영지 2022. 9. 15.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문체부는 15일 "대한축구협회가 AFC에 '2023년 아시안컵'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문체부는 15일 "대한축구협회가 AFC에 '2023년 아시안컵'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 카타르의 경우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회 일정을 2024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다. 또한 카타르는 1988년, 2011년 이미 두 차례 대회를 개최해 2023년에도 유치할 경우최근 30여년간 세 번째 대회를 여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당초 일정(2023년 6월~7월)대로 대회 개최가 가능하지만 내년 개최 예정인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이어진다는 부담이 있다. 반면 한국은 개최 시기나 기존 개최 이력 부담이 없고, 대회 흥행 측면이나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문화 K컬처와의 시너지 등 차별화된 강점이 있어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라는 분석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실사단 실사/ AFC 제시 총괄/ 사진 정재훈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뜨거운 축구 응원 열기에 세계를 주도하는 K팝과 K드라마 등 K컬처가 결합할 경우 '2023아시안컵'은 단순한 축구 대회를 넘어 아시아인의 축구 축제로서 새 지평을 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월드클래스 손흥민 등 세계적인 기량을 보유한 스타들의 참여가 대회 경쟁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문체부는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총력전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측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후 국제행사 심사 승인, 국무회의 의결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고, 관계부처, 개최 예정 지자체 등과 함께 대회 유치 준비 상황을 계속 점검

중이다. 지난 9월 4~7일 AFC 현장실사에도 협력 대응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지원 의지, 단순 축구 대회가 아닌 아시아의 축구 축제로 만들겠다는 새 비전도 실사단에 전달했다.

향후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유관 부처, 외교와 소통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3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대회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일 2023 AFC 아시안컵 유치 알림대사 7인을 선정했고, 전 축구국가대표 및 현역 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기획, 훈련장, 경기장 홍보물 설치를 통한 붐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시안컵을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할 새로운 대회 비전, 이를 뒷받침하는 대한민국의 개최 역량은 충분한 강점 요소"라면서 "여기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진다면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박수홍 친형, 60억 합의 거절 이유?..재산 200억 추정” 주장
김민정, 모유수유 사진까지 공개하다니 '과감한 딸엄마'
탁재훈, 이지현과 핑크빛? 결혼 제안까지
아이비, 노브라 패션으로 거리 활보…美 가더니 과감해졌네
최승경, 아내 임채원 외간 남자와 결혼에 경악…“다른 분 통해 알았다”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