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17일 개막

정찬욱 2022. 9. 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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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2022 대하·전어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인 다음 달 3일에는 맨손 고기 잡기 체험 프로그램이, 24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인근 석대도까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1.5km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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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포스터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2022 대하·전어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3년 만이다.

축제에서는 가을 진미인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맨손 고기 잡기 체험 행사와 각종 공연 등도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7일 오후 7시 30분 무창포 해수욕장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인 다음 달 3일에는 맨손 고기 잡기 체험 프로그램이, 24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인근 석대도까지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1.5km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린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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