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OK금융그룹-한국전력, 황동일↔정성환 1대1 트레이드 단행

2022. 9. 15. 11: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과 한국전력 빅스톰 프로배구단이 트레이드를 실했다.

OK금융그룹은 15일 "한국전력 배구단에서 베테랑 세터 황동일(36)을 받고 젊은 미들 블로커 정성환(26)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8-2009시즌 데뷔한 황동일은 V-리그에서만 13시즌을 소화한 베테랑이다. 2021-2022시즌에는 한국전력 소속으로 33경기 105세트에 출전했다.

지난 2019-2020시즌 데뷔한 정성환은 군 복무 후 2021-2022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에 합류해 17경기 38세트를 소화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과 한국전력 배구단은 각자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V-리그에서 많은 시즌을 경험한 베테랑 세터 영입을 통해 세터진에 깊이를 더했다. 곽명우, 강정민과 함께 세터진을 지탱한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정성환을 영입하면서 미들 블로커진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양 구단 감독은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선수를 영입을 통해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는 그 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OK금융그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