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무안타 탬파베이, 토론토에 져 3연패

류한준 2022. 9.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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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의 배트가 다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나온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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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의 배트가 다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14일)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3리에서 2할3푼푼(322타수 74안타)로 떨어졌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15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5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사진=뉴시스]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나온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중견수 뜬공이 됐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이 최지만과 탬파베이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가 됐다. 최지만은 스트리플링이 던진 6구째를 받아쳤고 잘 맞은 타구가 됐다. 그러나 토론토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의 호수비에 잡혔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맞이한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5로 져 3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탬파베이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이 던진 2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 한 방으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토론토는 3회말 게레로 주니어의 유격수 땅볼과 보 비셋의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달아났다. 4회말에는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내야안타에 한 점을 더했다.

6회말에는 라이멜 타피아가 적시타를 쳐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헤롤드 라미레스가 솔로 홈런을 쳐 영패를 면했다.

스트리플링은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4패)를 올렸다. 라스무센은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5패째(10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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