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풍성한 추석에도 커피는 못 끊어
진영화 2022. 9. 15. 11:18
연휴기간 배달 주문 73% 급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올해 추석 연휴에 '카페·디저트' 항목 주문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요기요가 2020∼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자사 앱의 항목별 일평균 주문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카페·디저트 일평균 주문 건수가 2020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메리카노였고, 주문은 오후 1~4시에 집중됐다. 다른 항목과 비교해 1만원 이하 소액 주문이 많았던 점도 특징이다.
요기요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가 잠깐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 커피나 디저트를 찾은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치킨 등 대표 배달 메뉴를 넘어 주문 영역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진영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국 소비자 홀린 라네즈…아마존서도 1위
- "동영상 만지니 느낌 팍 오네"…대기업들 앞다퉈 사간다는 이것
- 짭짤했던 스니커테크…나이키 신발 이젠 재판매용으로는 못산다고?
- 백화점에 중고명품 매장 처음 생겼다…어디길래
- [포토]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하는 행사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대기업病: 무너지는 신화
- ‘삼남매 母’ 율희, 최민환 ‘성매매 의혹’ 폭로→양육권·위자료 소송 제기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