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enZ 겨냥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 실시..씽큐 앱·신제품 가전 체험

LG전자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 포스터.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스마트폰 플랫폼 'LG 씽큐' 앱을 이용한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 2를 진행해 GenZ와의 소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탈출 카페는 서울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오는 23일부터 7주간 운영된다.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LG전자는 고객들이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이번 방탈출 카페는 아파트, 원룸, 시골집, 신혼집 등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각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고, 이 단서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면 된다.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은 씽큐 앱을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향후 출시될 신제품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앞서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가 국내 최초 전시된다. 고객들은 씽큐 앱에서 냉장고 색을 변경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자원 순환 활동뿐 아니라 에너지모니터링, UP가전 센터 등 친환경과 맞닿아 있는 LG 씽큐 앱의 기능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일상비일상의 틈'을 방문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각 층별 공간을 활용한 '씽큐 방탈출 카페' 인트로 미션도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16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2)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주말은 응모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LG전자는 방탈출 카페에 참여한 고객에게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굿즈 '씽큐 팔찌'를 증정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는 "LG 씽큐 앱의 초연결·친환경 고객경험을 앞세워 GenZ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