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사우디 '글로벌 AI 서밋' 초청 혁신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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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AI(인공지능) 서밋 2022'에 공식 초청받아 혁신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국(SDAI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가 공공·민간·청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3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진행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행사 2일 차인 14일 AI 혁신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에 적용되는 ▲ AI 기반 건축 공사장 위험 요소 관제 시스템 ▲ AI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 AI 기반 도시 변화탐지 시스템 ▲ AI 공유 플랫폼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재단은 또한 행사 기간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MOMRAH)에 방문하고 데이터＆인공지능국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현지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강 이사장은 "11월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 등 관련해 협력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밋 참여를 통해 양국 간 소통 및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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