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여성 위한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버스 상담 10만건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구직여성을 위한 '일자리부르릉' 버스 상담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일자리부르릉' 사업은 취업상담 버스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접 찾아가 취업 및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실시한 일자리부르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5.2%가 상담내용 및 취업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구직여성을 위한 '일자리부르릉' 버스 상담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일자리부르릉' 사업은 취업상담 버스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접 찾아가 취업 및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총 상담 인원은 10만390명을 기록했다. 이 중 1만1천542명은 취업에 성공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에서 주거취약계층,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미혼모 및 한 부모,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확대해 이들을 대상으로 47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부터 시작한 홈페이지, 이메일, 카카오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상담은 2020년 1천633건에서 2021년 1천751건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 1천239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실시한 일자리부르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5.2%가 상담내용 및 취업 지원에 대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부르릉 버스 운행 일정과 상담 예약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할 수 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