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핀테크 업계 최초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획득

조윤진 기자 2022. 9. 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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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분사 이후 자발적으로 5년치 스코프1(직접 배출) 및 스코프2(간접 배출), 스코프3(기타 직간접 배출)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으로 카카오페이는 전 부문 국제표준(ISO14064)에 부합한다는 결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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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분사 이후 자발적으로 5년치 스코프1(직접 배출) 및 스코프2(간접 배출), 스코프3(기타 직간접 배출)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으로 카카오페이는 전 부문 국제표준(ISO14064)에 부합한다는 결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

카카오페이 측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지양하고 오피스 내 전용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에코 프렌들리’ 사내 문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제적 환경 인증기관 검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데 적극 임하고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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