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제안하는 교육 예산..경기교육청, 예산편성 제안의견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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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이 교육예산을 편성하는데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서는 예산편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제안한 의견을 2023년 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해 예산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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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예산편성 제안의견 심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도내 31개 시·군별 도민위원 31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위원 2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복지 지원 강화 △학교 노후화 시설 개선 △돌봄교실 확대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을 2023년도 주요 예산편성 의견으로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 앞서 도민, 학생,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별 간담회와 지역 청소년교육의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건강 급식 제공과 카페테리아식 급식 운영 △학생 주도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 △학생 체험활동 활성화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등 학생들의 급식과 교육활동을 위한 예산편성 확대 의견을 제안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서는 예산편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제안한 의견을 2023년 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해 예산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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