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대전 스마트밸리, 대덕산업단지 내 공급
대덕 산업단지는 1989년부터 조성되어 매우 오래된 저층 공장 지역으로, 영호남 교통의 분기점에 위치해 광역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춘 지역이다. 대전시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산업단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가동률이 96.1%를 기록할 정도로 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며, 최근에는 대전시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재개발 호재도 동시에 품고 있다.
해유건설이 시공을 맡아 대지면적 9,926.30㎡(3,002.71평), 연면적 55,582.30㎡(16,813.65평), 지하 1층~지상 14층의 규모로 건립되는 대전 스마트밸리는 대덕 산업단지에 민간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다.
한솔제지, 유한킴벌리 등 제조업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1층~8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추고 9층~14층은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적합한 사무형 섹션 오피스로 설계했다. 폭 50m의 대덕대로와 접하고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IC까지는 차량으로 약 6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물류 이동이 수월하며 세종시까지 20분대로 진입 가능한 대전 BRT 노선 정류장과는 도보 1분 거리다. 여기에 갑천공원 바로 앞 입지로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최근 오피스 트렌드도 놓치지 않았다. 화이트가든, 테라스가든, 스카이가든 등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삼성 IoT 스마트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최첨단 비즈니스 오피스로서의 기능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덕 산업단지와 같이 오래된 산업단지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낙후된 저층 공장 밀집 지역이지만, 실제 경제 통계 데이터를 살펴보면 많은 고용 인원과 높은 공장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은 곧 신축 지식산업센터의 수요층으로 직결된다”라며 “미래가치의 관점에서도 오래된 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가 신규 공급된다는 것은 재개발의 신호탄일 수 있다. 신규 첨단 오피스의 수요가 높았던 지역이기 때문에 스마트밸리는 인근 기업들에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대전 스마트밸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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