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3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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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제3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참가 접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어선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표준어선형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많은 표준어선형 설계도면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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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선설계사, 대학생 대상…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제3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참가 접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어선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표준어선형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많은 표준어선형 설계도면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어선설계사 부문과 대학생 부문 등으로 개최되며, 표준어선형 기준을 적용한 9.77톤(t) 연안통발어선 설계를 대상으로 한다.
해양수산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1월14일까지 1차 서류심사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 중순 1차 선정작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제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2팀)은 어선 설계사와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설계사에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대학생에게는 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여한다.
안용운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표준어선형제도를 도입한 이래 표준어선형으로 건조하거나 개조한 어선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선원의 복지와 어선 안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많은 어업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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