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조선해양의 날'..정진택 삼성重 대표 은탑산업훈장 영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함께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9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장광필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정부표창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함께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9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천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장광필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정부표창을 받는다.
특히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는 37년 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조선해양 전분야(설계, 영업, 기술, 생산)에 기여했으며, 세계 최초자율운항 충돌회피시스템 실증으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 선점 및 수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주 점유율 63%, 글로벌 고부가 선박 수주 점유율 64% 등 LNG 추진선, 대형 LNG 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에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면서 질적 측면에서도 세계 1위의 조선강국임을 증명했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여하는 조선5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조선5사 사내협력사연합회장 등 조선업계는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지향적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조선산업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부, 차·철강·조선 기술수출 승인…2차전지 불허
- 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3척 수주 '쾌거'
- 현대重그룹-서울대, 조선업 미래 인재 공동 육성 나서
- 산업부, 조선업 인력 부족 해결한다…3대 정책 중심 지원 방안 마련
- 한국조선해양, LNG운반선 7척 1조9628억원 수주
- 조선업계, 상반기 이어 7월도 세계 1위…세계 물량 중 55% 수주
- 美 트럼프 재선 유력?…비트코인 7만4천 달러 돌파
- 쿠팡, 멤버십 가격 올렸지만…가입자는 돈 더 썼다
- 배달앱 상생협의체, '수수료 5% 상한제' 입장차 뚜렷
- SK하이닉스 "16단 HBM3E, 검증 단계서 12단과 '동등 수율'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