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X, 16일 전주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오는 16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더 메이호텔에서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국토를 디지털화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일(9월16일)을 '디지털 지적의 날'로 정해 지난해부터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 무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충청남도 소속 박정원 사무관과 LX 광주전남본부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아울러 공무원, 책임수행기관, 민간대행자, 학계가 협력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다짐하는 '상생·협력 선포식'도 열린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으로,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참여 비율을 확대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