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디지털 지적의 날, 지적재조사사업 기념식 열려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
16일 전북 전주 더 메이호텔
국토 디지털화, 지적재조사 가치 조명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공식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제2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은 '같이 그리는 바른땅, 가치 높이는 우리땅'을 주제로 전북 전주시 더 메이호텔에서 열린다. 국토를 디지털화하고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아 국민 편의를 증진하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정렬 LX 사장,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적재조사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다.

식순은 각계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전남 무안군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남도 박정원 사무관, LX 광주전남본부가 수여 받는다.

또 민·관·학계가 상호 협력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생·협력 선포식'도 준비됐다.

행사를 하루 앞둔 이날은 지적재조사 경진대회, 사업 참여수기 발표회, 심포지엄, 지적재조사 체험프로그램, 현장 사진전 등이 열린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참여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