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마녀의 게임' 캐스팅..김규선 친구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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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지원이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양지원은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다.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 연출 이형선)은 거대한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다.
'마녀의 게임'은 내달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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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양지원이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양지원은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출연한다.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 연출 이형선)은 거대한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다. '언제나 봄날'(2016~2017), '금 나와라 뚝딱'(2013) 등을 연출한 이형선 감독과 '가족의 비밀'(2014~2015), '비밀과 거짓말'(2018~2019)을 집필한 이도현 작가가 함께 한다.
양지원은 극중 정혜수(김규선 분)의 보육원 친구 '진선미' 역을 맡았다. 진선미는 천하백화점 여성의류 고졸 판매 직원이면서 드라마 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 인물. 핏빛 복수로 얼룩진 전개 속에서 따뜻한 인정을 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양지원은 2017년 팀 해체 후 지난 2018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서 결성된 그룹 '유니티' 출신이다. 이후 웹드라마와 연극 및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투모로우 모닝', '아이언 마스크', '포미니츠', '첫사랑' 등에 출연했다.
'마녀의 게임'은 내달 첫 방송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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