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연애기류 과몰입 유발..OST 두 곡 오늘 발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스타트업 '맥콤'의 이모저모를 담으며 현실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의 세 번째 OST가 15일 공개된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정오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유니콘' OST Part.3가 발매된다. 음악감독 프라이머리의 진두지휘로 완성된 이번 OST 싱글에는 R&B 싱어송라이터 GA EUN(가은)이 참여한 'DRAW'와 몽환적인 보이스의 Ayul(이아율)이 부른 'One Summer Day'등 총 두 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트랙 'DRAW'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GA EUN의 청량하고 독보적인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다. 썸을 타는 남녀의 서로 엇갈리는 감정을 담은 가사는 애슐리(원진아)와 제이(이유진), 캐롤(배윤경)과 필립(김욱) 등 '맥콤'에 흐르는 미묘한 사내연애 기류에 과몰입하게 만든다.

'One Summer Day'는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 위 Ayul의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인 시티팝 감성의 곡이다.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Ayul이 협업해 한 여름날의 추억을 그려낸 듯한 여운을 남기는 OST를 완성시켰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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