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GDEC 2기 모집.."반도체 인력 직접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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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가 정부의 중장기적 인력 양성 정책에 발맞춰 자체 육성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실무인재 육성 조직 '지덱(GDEC, Global Design Education Centre)'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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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가 정부의 중장기적 인력 양성 정책에 발맞춰 자체 육성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실무인재 육성 조직 ‘지덱(GDEC, Global Design Education Centre)’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1기 인원 총 60여명은 이탈 없이 모두 실무에 투입됐다.
회사 측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핵심 역량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중장기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이라며 “GEDC을 통한 코아시아 그룹만의 차별화된 화수분 조직 운영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아카데미 구축 ▲민관 공동 반도체 고급인력양성 R&D ▲K-팹리스 육성 기술개발 R&D 등 신규 사업에 투자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한 바 있다. 전문교수 인력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2031년까지 반도체 산업 인재 15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아시아는 GDEC에서 신입 인력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및 현업 부서 엔지니어들의 실무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다. 기초교육 2개월, 합숙 집체 교육 1개월, 직무교육 및 실무배치 교육 등 총 12개월의 프로그램이다. 사내 강사진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 출신의 임직원으로 구성했으며 멘토·멘티 시스템으로 밀착 관리를 진행했다.
이어 코아시아는 내달 5~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반도체대전) 2022에서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2기 모집에 나선다.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통해 총 100여명 규모를 목표로 2기를 출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23년까지 엔지니어를 600명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매년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노력을 쏟고 있으며, 주요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채용 설명회도 진행 중이다”며 “양질의 교육 시스템인 GDEC을 기반으로 미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로컬 역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재 양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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