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알카라스 휴식' 스페인, 세르비아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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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속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B조에서 스페인이 14일(현지시간) 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스페인은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휴식을 부여했지만, 노박 조코비치(세계 7위)가 빠진 세르비아를 완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2단식에서 베테랑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세계 21위)이 조코비치가 빠진 세르비아의 희망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계 33위)를 7-6(5) 7-6(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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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속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B조에서 스페인이 14일(현지시간) 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스페인은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휴식을 부여했지만, 노박 조코비치(세계 7위)가 빠진 세르비아를 완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1단식에 나온 스페인의 알베르트 라모스-비뇰라스(세계 40위)는 라슬로 제레(세계 66위)를 2-6 7-6(5) 7-5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어 2단식에서 베테랑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세계 21위)이 조코비치가 빠진 세르비아의 희망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계 33위)를 7-6(5) 7-6(5)로 제압했다.
이미 승리를 확정 짓고 나선 스페인은 복식에서도 완승하며 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스페인은 캐나다와 세르비아는 오늘 오후 11시(한국시간)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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