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남편 갑상선암+코로나19 확진 후 심경 "건강하고 단단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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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이 남편의 갑상선암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진재영은 9월 15일 개인 SNS에 차에서 남편에게 기댄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남편의 갑상선암 투병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던 진재영은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다. 걱정해주신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다"며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진재영은 "남편이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생각지도 못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고 수술 직후 3일째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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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진재영이 남편의 갑상선암 고백 후 심경을 전했다.
진재영은 9월 15일 개인 SNS에 차에서 남편에게 기댄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남편의 갑상선암 투병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던 진재영은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다. 걱정해주신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다"며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바쁜 시간 속 가장 소중한 걸 놓치고 사는 게 아닌 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인생은 절대 평탄하지 않다는 것과 아무 일 없는 보통의 날들이 얼마나 빛나는 날들이었는지 다시 한 번 온몸으로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재영은 "남편이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생각지도 못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고 수술 직후 3일째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진재영 SNS 글 전문이다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어요. 걱정해주신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습니다.
일도 좋지만, 어쩌면 바쁜 시간 속에 가장 소중한 걸 놓치고 사는 게 아닌 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삶을 어디까지 걸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은 절대 평탄하지 않다는 것과 아무 일 없는 보통의 날들이 얼마나 빛나는 날들이었는지 다시 한 번 온몸으로 느끼며 매순간 조금 더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진심으로 다짐하게 되었어요.
앞으로의 많은 날들 중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미루어오던 건강검진도 꼭 챙기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 시간에도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환자분들 정말 고생 많으세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진=진재영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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