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과 거품키스 습관"..서로 다른 온도 차(도장깨기)
‘장윤정의 도장깨기’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거품 키스는 습관이라고 밝힌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
15일(오늘) 방송되는 17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도경완과 수제자 박군, 장지원 밴드가 춘천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두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도경완은 윗입술에 거품을 묻힌 채 결연한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끈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의 얼굴을 잡아 자신 쪽으로 돌린 뒤,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듯 그윽한 눈빛으로 다가선다. 하지만 장윤정은 그와의 입맞춤을 피하려는 듯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감자라떼를 마시며 간식 타임을 갖던 도중 모습. 이때 도경완은 자신의 입술에 거품이 묻었다는 것을 인지하자마자 드라마 속 거품 키스를 재현하려는 욕망을 표출했다고. 이어 그는 “거품이 묻어 있으니까 습관적으로 하게 돼”라며 장윤정과의 습관적인 거품 키스에 관해 얘기한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트로트 신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현실 조언을 전했다. 12살 김주은 부녀가 지원자로 등장한 가운데, 그의 아빠는 직접 트로트 코치를 한다면서 “딸의 실력이 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동기부여를 시켜 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제가 9살 때부터 트로트를 했다. 근데 그때 강제로 하니 너무 힘들고 싫었다”면서 “스스로 트로트 맛을 느끼도록 기다려줘야 한다”며 경험을 기반으로 한 조언을 건넸다고.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함께하는 도장부부 프로젝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국민 가수 만들기’ 17회는 15일(오늘) 오후 7시 30분 LG헬로비전에서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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